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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청강정철호 작곡발표회 성웅 이순신장군 [창. 왕기철]

관리자 0 1,143 2018.05.27 11:21
❚성웅 충무공 이순신장군❚

[작곡 : 정철호]
[    창 : 왕기철]

(아니리)
이겨레와 이강토를 지키신 성웅이순신장군 그는 조선왕조 인종1년 즉 서기1545년 서울에서 태어나신 절세의 성웅이시다. 선조31년 서기 1598년 적진으로 뛰어들어 유탄에 맞아 세상을 떠나실때까지 오로지    충성으로 초지일관 곧고 바름에 구핌이 없었던 장군이시다. 성웅 이순신장군은 서애 류성룡의 천거로서    우수사직을 맡아 일찍이 해구 침략이 있을것을 예측하고 군사를 조련하여 방비를 서두를제 철갑으로 거북  선을 발명하니

(중머리)
형체는 거북이요 두각은 용의머리 좌우선체 둘러보니 철갑으로 둘렀는데  뱃전위에 예리한 창끝 솟아있 다. 좌우로 뻗어나온 수십개의 노를저어 날세기는 어룡이요, 멈추는 것 자재로다, 앞가슴에 달린 닷    은 두가지로 쓰이는데 평상시는 닻을내려 정박할 때 사용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적배에다 닻을 쏘아 요지    두동 얽어매여 들이받고 부시도다. 큰입을 쩍 벌리면 불을뿜고 살을날려 적병은 기절초풍 살아가기 만무    로다.

(아니리)
그때에 왜병은 남해안의 포구를 장악코저 대소병선 수백척이 다도해를 침범하니 옥포에서 충무공과 해전    이 벌어질 제

(자진머리)
오색기를 팔랑이며 거북선이 앞을서고 수십척 무리병선 위세 있게 달려간다, 왜병은 중과 부적 우리수군 을 무시하고 삼방으로 갈라지며 포위하고 들어온다.거리가 가까움에 거북선에 놀람인가 왜장이 의아하여 부하장졸 바라보며「아니 저게 무엇이냐 저런 배가 있다더냐」한 왜병 썩나서며 놀란 눈을 부릅뜨며 「괴룡이요 괴물이요 귀룡의 현신이요」왜병들은 겁을 먹고 어리둥절 지켜본다. 조총탄 막구 쏘며 창과 총으로 공격하며 총탄은 튕겨나고 창살은 불어지는구나. 거북선의 거동을 보소. 쏜살같이 달려들어 꽝하는 포성소리 천지가 진동하네. 적배에 부딪치며 닻줄은 달아나고 용의 입울 쩍벌리며 불덩이 쏟아짐에 왜선은 삽시간에 화염이 충천……왜병들은 혼비백산 비명을 지르면서 불길을 피하려고 이리저리 물려갈제 우리 수군 일제공격 화살은 빗발친다. 가을바람 낙엽지듯 우수수 쓸어지고 그 형국 천태만상 수라장이 가관이네.저희끼리 드리받고 물속으로 뛰여든 놈 제몸에 불이붙자 발광하며 타 죽는 놈. 풍덩하고 물에빠져 어푸어푸 익사한 놈, 살려달라 비명치다 기절하고 숨지는 놈 불타죽고 살에 맞아죽고 불에 타죽고 밟혀죽고, 엎어지고 뒤집피고 부딛쳐 죽고 깨어져 죽고 서로 살자 아비규환, 너와 내가 있을손가,장졸이 범벅되어 풍덩풍덩 뛰어든놈 물속으로 기는양은 개구리가 무색하다, 왜놈 한 놈 꼴을 봐라. 돛대위에 올라가서 동편하늘 바라보며 통곡으로 울음을 우네,「아이고 어머니! 나는 할일없이 죽습니다. 언제다시 뵈오리까. 공을세워 출세할까 전장에 나왔다가 무슨놈의 팔자로서 싸움한번 못해보고 불벼락을 뒤집어쓰고 분신화상 웬말이요. 나죽기는 설찮으나 늙은부모 불쌍하고 미성년 이놈신세 총각귀신 어찌하오」화염에 싸인배가 물속으로 침몰하니 새가 되여서 날아갈까, 고기라고 헤엄을 칠까, 염라대왕 할아버지라도 화장수장 면할소냐, 죽은고기 물에뜨듯 둥덩둥덩  저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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