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요 - 10. 풍년가

작곡 : 정철호
 소리 : 김수연

<중모리>
에헤야 데헤야 좋고 좋네 이 강산에 무궁화가 만발했네 살기 좋은 우리나라 오곡에 풍년일세 너도 나도 다같이 즐겨노세
동해 바다 떠오르는 햇빛은 밝은데 동산에 피는 꽃은 그 햇빛을 반겨주네

<동살풀이>
에헤야데헤야 어절씨구 우리네 고장 좋고 좋네 살기도 좋네 음음음음 금수강산 삼천리에 밭가는 친구들 콧노래 흥겨워서
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산천에 초목도 흥겨워서 음음음음
청산도 절로 사랑도 절로 모두 함께 두둥실 둥실 노래부르며 즐겨보세 즐겨보세

<자진모리>
어야라차 어야라차 어야라차 어야라차 어야라 어야라 어야라차차 어야라차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다 같이 너도 나도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밭을 갈고 논을 매고 씨를 뿌려 가꾸어서 잘 살아보세 잘 사세 잘 사세 잘 사세 잘 살아보세

<굿거리>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허라 풍년이 왔네

<자진모리>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허라 풍년이 왔네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풍년 풍년 풍년 풍년일세 풍년이 왔네 연년해에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연년해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풍년일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와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