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모리】
-합창-
우리 땅 독도는 새카만 바위산 동해바다 우뚝솟은 외로운 작은섬
무수한 강치마저 사라진 작은섬고요한 내 나라 출렁이는 파도소리
조상의 숨결 같은 외로운 우리땅 새카만 바위산
【엇모리】
독도는 우리의 땅 독도는 우리의 땅 그 속에 어려있는
애국의 굳은마음 시간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구나
【진양조】
지키려 비웠더니 버린 게 아니냐고 헛소리를 허네그려 그런 적 없다허고
수없이 말하여도 멋대로 들어와서 가슴속을 헤집는구나
【창조】
사죄를 해놓고도 순간 순간일 뿐
【세마치】
기나긴 세월 속에 뉘우침 전혀 없이 침략과 강탈이 습관이 되어버린
욕심과 만행을 버리지를 못하는구려 그 옛날 그들이 탐내었던 죽도는
세월의 흐름 속에 그 돌섬이 아니건만 예나 지금이나 잘못한 죄
뉘우침이 전혀 없이 필요에 따라 욕심에 따라
말만 바꿔 옛날욕심 번복을 하는구나
【중중모리】
온 세계 눈 가리며 역사를 왜곡하고 글자 하나 바꾸어서
이리저리 농락하니 사정모를 숱한이들 쉽게여겨 따라가네
<창조>
속 터지는 진실의 말 목청 높여 외치노라
【중모리】
도일장군 안용복이 당당히 나섰을 때 시인하고 인정하더니
【중중모리】
세월이 지났다고 없던 일이 되겠느냐 세월이 지났다고 주인이 바뀔소냐
【엇모리】
몰라서 당하는 줄 아느냐 두려워 피하는줄 아느냐
당연하여 웃었고 영원하여 새겼더니
세상 기만 역사 왜곡 지구촌을 조롱하네
【세마치】
변함없이 지켜온 소중한 우리 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의땅
멋대로 마음대로 범할 수가 없노라 두고 보라 두고 보라
앗아가지 못하리니 하늘이 알고 땅이알고 바다가 아는 역사의 진실
수백 년 세월 속에 습관처럼 늘어놓은 억지억겁의 악행이 시간이 흘를수록
고스란히 드러나네 당연한 진실을 이제라도 시인하라
온전한 진리를 이제라도 인정하라온 세계가 알고 있고 만천하가 알고있다
【엇모리】
동해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선 바위산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두눈을 부릅뜨고 빼앗기지 않으리라
힘으로 앗을 수 없는 조선의 땅 능멸하느냐 조롱하느냐
진리 앞에 떳떳하라 진실 앞에 참회하라 역사적 웃음거리
후손 앞에 후회 말라
【자진모리】-합창-
역사가 기억하는 조선의 땅 독도여 새카만 바위산 새카만 바위산
우리의 땅 독도여 역사의 흐름 속에 길이길이 가꾸리라
우리의 가슴속에 길이길이 보존하리라 우리의 땅 독도여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